[SNS 핫피플] 아주대병원, 이국종 외상센터장 사임원 수리 外

2020-02-04 1

[SNS 핫피플] 아주대병원, 이국종 외상센터장 사임원 수리 外

SNS 핫피플 시간입니다.

▶ 아주대병원, 이국종 외상센터장 사임원 수리

오늘의 첫 번째 핫피플은요.

이국종 교수입니다.

이국종 교수가 아주대병원 경기 남부권역 외상센터장 자리에서 물러났습니다.

이 교수는 아주대병원과의 갈등 끝에, 지난달 29일 전자 결재 방식으로 '보직 사임원'을 제출했는데요.

아주대병원은 "외상센터 의료진을 비롯한 여러 교직원의 의견을 듣고, 일주일간 숙의한 끝에 이 교수의 사임 의사를 받아들이기로 했다"고 밝혔습니다.

또 후임 센터장은 아직 결정되지 않은 만큼 당분간 공석으로 남을 것으로 보입니다.

병원 관계자는 "사임원이 수리되면서 이 교수는 센터장직에서 물러났지만, 환자를 진료하고 학생들을 가르치는 의과대학 교수직은 유지될 것"이라고 전했는데요.

현재 경기도 닥터헬기는 탑승할 의료진이 없어서 운항이 중단된 상태입니다.

▶ 새보수 '영입 1호'는 검찰개혁 비판 김웅 전 검사

자, 두 번째 만나볼 핫피플은요.

소설 '검사내전'의 저자이기도 한 김웅 전 부장검사입니다.

총선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각 당이 새로운 인재 영입에 발 벗고 나서고 있죠.

새로운보수당이 총선 인재를 영입했는데요.

바로 검경 수사권 조정안에 반발해 사직했던 김웅 전 부장검사입니다.

유승민 당 보수재건 위원장은 환영식에서 "새보수당이 추구하는 정의로운 세상과 용감한 개혁의 길에 꼭 맞는 분"이라고 영입 배경을 설명했는데요.

김 전 부장검사는 "살아있는 권력의 비리를 수사하면 항명이 되고 탄압받는 세상이 됐다"라고 전하며 "대국민 사기 카르텔을 때려잡고 국내 '형사 사법제도 선진화'에 일조하겠다"고 말했습니다.

지금까지 SNS 핫피플, 안애경이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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